20190221

내가 보통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. 30살이 넘어서야 나는 평범한 한 인간이고 저기를 지나가는 하나의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다는 것. 인생의 아이러니는 내가 주연이 나라는 연극 혹은 드라마의 주인공이기에 객관화가 어렵다는 것이다. 적당히 나이가 들어서야 그것을 깨닫고 한없이 겸손해질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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